안녕하세요? 모우다의원 김현경 대표원장입니다 😉
12년차 모발이식만 해온 의사, 김현경 원장을 소개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모발이식을 하며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많은 분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블로그가 사람들에게 잘못된 의학지식을 전하는 경우가 많구나"
"뭐든 일반화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구나"
물론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블로그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는 일반화할 수 있는 경우도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로서 안타까운 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된 지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절개, 비절개에 대한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절개가 좋다", "비절개가 좋다", "뭐가 더 좋다더라"
온갖 난무하는 카더라들 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오해들을 조금 풀어주고자 합니다:)
오늘 포스팅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오해 1) 모발이식 비절개는 흉터가 작잖아요?
최근에 어느 환자분과 상담하는데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제가 여기저기 검색도 해보고 공부도 해보고 왔는데,
저는 비절개 수술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유를 여쭤봤더니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비절개 수술이 아무래도 흉터의 크기도 작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모발이식 흉터의 전체 크기는 절개가 더욱 작습니다."
그랬더니 깜짝 놀라시더군요.
많은 분들은 비절개 수술의 흉터가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에요.
비절개로 뽑았을 때 평균적으로 한 모낭 당 2-3개의 머리카락이 있고,
약 2500 모를 채취한다고 생각해 보면,
최소 1000개 이상의 구멍(흉터)가 전체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반면, 절개로 동일한 모수를 뽑게 된다면,
저는 15cm ~ 17cm * 1.5cm의 길이로 디자인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얇은 선 모양의 흉터만 생기게 됩니다.
대략 이렇게 생기게 되어요!
즉, 전체 흉터의 크기는 절개가 오히려 작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결과죠?😉)
오해 2) 비절개는 통증이 없잖아요?
이 또한 잘못된 오해입니다.
모발이식 비절개와 절개는 모두 통증이 존재합니다.
절개는 약간 묵직하고 당기는 듯한 느낌의 통증, 비절개는 봉합을 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따갑고 쓰라린 통증,
그럼에도 환자분들이 상대적으로 비절개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칼을 대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부담이 적죠
(오해를 풀어드리는 것이지 절개가 좋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에요. 저는 절개, 비절개 다 하거든요.. :) )
오해 3) 그래서 모발이식 절개가 좋아요? 비절개가 좋아요?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죄송한 이야기지만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장, 단점에 따라 개인이 절개 혹은 비절개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절개 혹은 비절개가 적합하다고 제가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채취 방법을 결정하는 요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필요한 모수, 두피 탄력, 두상의 크기, 후두부의 밀도,
다중모의 정도, 가마 위치 등.. 고려해야 할 게 정말 많습니다.
저는 절개도 할 수 있고 비절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황에 맞게 제안을 드리지만,
절개만 하는 병원에서는 절개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부분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절개냐 비절개냐는 일단 제가 눈으로 보고,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제일 좋습니다.
단순히 장점이 이러니까 절개가 좋고, 단점이 이러니까 비절개가 좋고,
이러한 판단은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결과' 그리고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결과를 가장 안전하게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제가 가진 철학이자 의사로서의 소신입니다.
아직 모발이식 절개가 나을지, 비절개가 나을지 고민되시나요?
고민만 하기보다는, 일단 방문해 보시고 상담 받아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제가 정확히 알려드릴게요!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모우다의원이 시작된 이유, 모발이식을 대하는 3가지 철학
[필독] 모우다의원 모발이식 비용, 프로그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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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본 포스팅은 의료광고로 '의료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모우다의원이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모우다의원 김현경 대표원장입니다 😉
12년차 모발이식만 해온 의사, 김현경 원장을 소개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모발이식을 하며 많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많은 분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블로그가 사람들에게 잘못된 의학지식을 전하는 경우가 많구나"
"뭐든 일반화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구나"
물론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블로그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는 일반화할 수 있는 경우도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로서 안타까운 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된 지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절개, 비절개에 대한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절개가 좋다", "비절개가 좋다", "뭐가 더 좋다더라"
온갖 난무하는 카더라들 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오해들을 조금 풀어주고자 합니다:)
오늘 포스팅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최근에 어느 환자분과 상담하는데 이렇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제가 여기저기 검색도 해보고 공부도 해보고 왔는데,
저는 비절개 수술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유를 여쭤봤더니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비절개 수술이 아무래도 흉터의 크기도 작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모발이식 흉터의 전체 크기는 절개가 더욱 작습니다."
그랬더니 깜짝 놀라시더군요.
많은 분들은 비절개 수술의 흉터가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에요.
비절개로 뽑았을 때 평균적으로 한 모낭 당 2-3개의 머리카락이 있고,
약 2500 모를 채취한다고 생각해 보면,
최소 1000개 이상의 구멍(흉터)가 전체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반면, 절개로 동일한 모수를 뽑게 된다면,
저는 15cm ~ 17cm * 1.5cm의 길이로 디자인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얇은 선 모양의 흉터만 생기게 됩니다.
대략 이렇게 생기게 되어요!
즉, 전체 흉터의 크기는 절개가 오히려 작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결과죠?😉)
이 또한 잘못된 오해입니다.
모발이식 비절개와 절개는 모두 통증이 존재합니다.
절개는 약간 묵직하고 당기는 듯한 느낌의 통증, 비절개는 봉합을 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가 아물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생기는 따갑고 쓰라린 통증,
그럼에도 환자분들이 상대적으로 비절개를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칼을 대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부담이 적죠
(오해를 풀어드리는 것이지 절개가 좋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에요. 저는 절개, 비절개 다 하거든요.. :) )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죄송한 이야기지만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장, 단점에 따라 개인이 절개 혹은 비절개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절개 혹은 비절개가 적합하다고 제가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채취 방법을 결정하는 요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필요한 모수, 두피 탄력, 두상의 크기, 후두부의 밀도,
다중모의 정도, 가마 위치 등.. 고려해야 할 게 정말 많습니다.
저는 절개도 할 수 있고 비절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황에 맞게 제안을 드리지만,
절개만 하는 병원에서는 절개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부분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절개냐 비절개냐는 일단 제가 눈으로 보고, 직접 확인해 보는 게 제일 좋습니다.
단순히 장점이 이러니까 절개가 좋고, 단점이 이러니까 비절개가 좋고,
이러한 판단은 지양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결과' 그리고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결과를 가장 안전하게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제가 가진 철학이자 의사로서의 소신입니다.
아직 모발이식 절개가 나을지, 비절개가 나을지 고민되시나요?
고민만 하기보다는, 일단 방문해 보시고 상담 받아보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제가 정확히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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