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우다의원  김현경 대표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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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피모 학회>

모우다의원은 탈모치료 및 모발이식만 하는 작은 의원이지만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어떤 탈모치료 병원과 비교해도 저희를 따라오기가 힘들 것 같은데요.

이 많은 장비 중에 오로지 저의 사심으로 시작된 장비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실펌엑스(Sylfirm X)라는 고주파 장비입니다.

개원 전 제 피부관리를 위해 틈틈이 시술받았던 실펌엑스라는 장비에 꽂혀서 시작된 미팅이

어쩌다 보니 " 실펌엑스로 탈모치료하기의 선두주자"가 되어버렸는데요.

이미 학회에서 여러 번 같은 주제로 강의를 했었지만

이번엔 국내 의사가 아닌 세계 각국의 의사를 대상으로

지난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저 혼자만 발표하는 웨비나라 몇 명이나 들을까 싶었는데요.

<실펌엑스 웨비나 리허설 중>

무려 270여 명의 신청자가 있었다고 하니 탈모치료에 대한 다른 나라 선생님들의 관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지난번 타겟쿨 발표로 대만에 방문했을 때도 느꼈지만

장비를 이용해 탈모치료하는 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도 아직은 익숙한 방식은 아닌 듯 싶습니다.

뭔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 것 같아 내심 뿌듯하기도 하고요.

실제로 저희 원내에서 진행한 스터디 경과가 너무 잘 나온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영어로 진행하는 웨비나는 처음이라 조금 긴장도 되었지만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잘 마치고 퇴근을 했습니다.

<게임하는 것 아님 주의>

퇴근하면서 문득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사실 6월은 모발이식하는 병원에겐 비수기에 해당하는 달이라

작년 이맘때쯤엔 조금이라도 저를 알리기 위해 하루 종일 글만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개원 2년 차의 6월은 너무 정신없이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월초부터 월말까지 빡빡한 스케줄에 이제 더 이상 6월은 쉬는 달이 아니구나 싶어요.

큰 병원들 사이에서 조금씩 제 자리가 생기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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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진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