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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다의원 김현경 대표원장님"이 직접 발행하는 
모발이식, 탈모치료의 이야기

'병원을 병원답게' 그리고,
모우다에 방문하는 순간부터 경과를 기다리는 모든 순간마다
 설레임을 주는 것, 
그것이 의사 '김현경'이 가지고 있는 철학입니다 


4개월간의 변화 : 정수리 모발이식, 더이상 미루지 마세요!

2024-08-22
조회수 359


안녕하세요. 모우다의원 김현경 대표원장입니다.


정수리 모발이식을 고민하고 계신 고객님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 바로 이겁니다.


"진즉 올 걸 그랬어요."

"일찍 왔으면 좀 더 나았겠죠?"


정수리 특성상 머리카락이 많고, 한 가닥의 변화는 눈에 띄기 어렵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이런 변화가 쌓이면 어느 날 갑자기 확 비어 보이게 되는데요.


" 뭐, 이 정도는 괜찮겠지."

"아직은 지내볼만 한데."

"일도 바쁜데 병원을 언제 다녀"


차일 피일 미루다 결국엔 탈모 치료 병원 문턱을 넘게 됩니다.


"티끌 모아 태산" 이란 속담은 아마도 탈모치료하는 원장들이 가장 좋아하는 속담 일 것 같은데요.

오늘은 제가 모은 티끌들이 만든 결과를 보여드릴게요!







"몇 년 전까진 괜찮았던 것 같은데, 갑자기 확 비어 보여요."


지금부터 보여드릴 정수리 모발이식 4개월 경과 역시 그랬는데요.


평상시 늘 머리를 덮고 다니니 눈에 잘 띄지 않았던 부분이 어느 날 부턴가 신경이 쓰일 정도로 비어 보여서 모우다의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이전부터 탈모 약을 복용했었지만, 제대로 약 평가가 이뤄지진 않았었고요.


전체적으로 머리가 가늘어지면서 정수리 비침이 심해지는 중이었습니다.


왼쪽 가르마 주변으로도 밀도가 확 떨어지니 스타일링을 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갈라지면서 사이로 피부가 보이기 시작하는 거죠.



다행히 후두부 모발이 건강하고 곱슬기도 있어서 정수리에 옮겨 심어 놓으면 정말 잘 가려지겠다 생각했습니다.





"정수리 모발이식은 꼼꼼하고 섬세하게."




정수리 모발이식은 섬세함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머리카락 사이사이를 들춰서 자리를 찾아 꼭 맞는 각도와 방향으로 이식을 해야 하죠.


같은 모수라도 헤어라인 이식보다 시간이 훨씬 더 걸리는 이유입니다.


보여드리는 케이스는 3500모 비절개 모발이식이었는데요.


채취한 모수가 적지 않음에도 수술 직후 뒤쪽은 티가 거의 나지 않는 것 보이시죠?

ㅎㅎ



이식부위도 헤어라인 이식과 다르게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이식모가 숨어 있기 때문에 수술 당일에도 꽤 감쪽같습니다.

(물론 본인의 정수리 밀도가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이 없으면 그대로 드러나겠죠. ㅜ)






"생착 기간 동안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2주간의 생착 기간은 잘 보낸 후 모습입니다.

<3500모 비절개 모발이식 2주차>


그 사이에 머리카락이 조금 자란 데다 딱지가 있어서 가려지는 느낌이 꽤 생겼습니다.


한 달이 되었을 때 역시 수술 전과 비교해 조금 더 진한 느낌입니다.


동반 탈락의 가능성이 높은 곳이 정수리이긴 하지만 실제로 수술 전보다 더 비어 보이는 경우는 드문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펌이나 염색도 가능한 시기입니다.

물론 피부 회복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비절개 3500모 한 달 차 후두부 경과>


그래서 저희는 한 달차 경과에서 피부 상태를 제가 직접 확인 후 이 부분은 따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수술 후 4개월,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모발이식 후 4개월이 지났는데 이미 변화는 뚜렷합니다.


머리띠로 머리를 넘기는 것도 버거워 보이죠. ㅎㅎ


아직 이식모가 아주 짧고 가느다란 시기이지만 확연히 두피 비침이 줄어들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여기서 더 좋아질 일만 남았으니까요~!!


정말 티끌 모아 태산이 되는 중입니다 ^^



정수리 모발이식도 현재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추후 치료 계획을 세워서 접근하면 꽤 괜찮은 경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고민은 시간을 늦출 뿐입니다.

곧 진료실에서 뵐게요.